지난 포스팅에서 은어, 줄임말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용어들을 정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코어와 관련해서 용어들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 각 홀마다 기준이 있습니다. 라운딩, 스크린골프를 하시다보면 각 홀에 파4홀, 파5홀 등의 이름을 보신 적이 있습니다. 파4 홀은 4번의 샷으로 그린 위 홀컵에 넣으면 파를 준다는 의미입니다. 즉, 스코어는 홀을 기준으로 몇 번의 샷으로 골프공을 컵에 넣어야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파는 그 스코어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그 홀의 기준에 맞게 홀컵에 넣는다면 그 스코어를 파라고 부르게 됩니다. 파가 기준이라고 하지만 파는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프로 선수들은 밥먹듯이 하는 스코어인 ..
골프 뿐 아니라 어떤 것을 배울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용어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용어를 알아야 소통이 되고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이를 모르면 어떤 분야에서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론에 나와있지 않은 은어, 줄임말 등은 실제로 물어보고 들어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골프 용어들 중 줄임말, 은어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뽕샷 제가 가장 많이 입에 붙이는 용어입니다. 보통 드라이버 샷을 할 때 공의 아랫 부분이 깎여 맞으면서 타구의 발사각이 너무 높게 뜨고 백스핀이 많이 걸릴 때 나타나는 샷을 의미합니다. 즉, 임팩트가 공의 아랫부분에 맞으면서 위로 솟구치게 되어 하늘 높이 뽕 솟아올라간 샷을 뜻합니다. 뱀샷 말 그대로 뱀처럼 가는 샷으로 땅 위에서 떨어지지도 뜨..
저는 라운딩을 대부분 가족들과 갔었는데 소풍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김밥, 도시락 등을 많이 챙겼었습니다. 친한 형도 같이 갔었는데, 편의점에 들려서 간식, 음료수를 잔뜩 챙겨서 라운딩을 들어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래서 어떤 간식들이 좋은지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라운딩에 좋은 간식 음료 라운딩을 갈 때 날씨에 관계없이 갈증이 많이 나게 됩니다. 특히 여름처럼 땀을 많이흘리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음료를 충분히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갈증이 많이나기도 해서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챙겨야합니다. 이온음료가 가장 좋은데 수분 흡수는 물론 영양분도 같이 들어있어서 좋습니다. 에너지바 가장 간편하면서도 에너지를 빠르게 내주게 하는 간식입니다. 골프는 긴 시간동안 움직이면서..
골프클럽 헤드 부분의 페이스를 보면 평행선들이 그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배우시거나 초보분들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며, 평상시에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요소라 셋업, 스윙, 자세 등에만 집중을 합니다. 하지만 이 그루브는 볼 컨트롤에 있어서 굉장한 역할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루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루브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이언 등 골프클럽 페이스에 선처럼 그어진 홈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단순한 무늬가 아니라 임팩트 시에 페이스와 골프공 사이의 마찰력을 올려주고 스핀의 양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 그루브 덕분에 백스핀이 잘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스핀 컨트롤에 있어서 무조건 있어야 하는 요소입니다. 웨지로 가까워질수록 그루브 간격..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무려 6천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2021년 기준이었으니 더 늘었을 거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골퍼들 중 기네스 기록, 세계기록을 갖고 있는 골퍼들은 누가 있을지, 또 어떤 재미있는 기록들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홀 라운딩을 나가보셨다면 파 5 홀은 매우 길어서 한숨부터 나왔던 기억을 가진 분들이 있으실 텐데,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긴 홀은 얼마나 될지, 그리고 어디에 있을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놀랍게도 우리나라 골프장에 있는데 군산 CC 정읍 코스 3번 홀입니다. 저는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데 무려 파 7홀로 1004m의 길이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거리에서 짐작하는 것처럼 '천사홀'이라 불리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솔직히 파 5 이상은 없다..
추운 겨울 또는 폭우 등에 의해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라운드를 나가지 못하는 경우, 일정 상 라운드를 나가기 어려운 경우에 스크린 골프를 찾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라운딩을 나가는 골프는 시즌을 많이 타고 날씨 등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라운딩 날까지 날씨 예보에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여 즐길 수 있는 것이 스크린골프 입니다. 날씨, 시간, 계절 등에 영향을 받지 않기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만약 스크린골프를 처음 가게 된다면 여러가지 시스템, 예약 등 어색해서 어떻게 할 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둬야 할 정보를 순서대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스크린골프란? 스크린골프는 말그대로 스크린에 가상의 골프장 화면을 띄워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만든 스포츠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