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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2023 골프 아이언 추천 BEST5

별빛은 2023. 6.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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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티샷 후 정확한 온 그린을 위해 또는 전략적인 세컨샷이 필요한 경우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이언입니다. 웨지도 아이언에 포함되지만 웨지는 따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포스팅은 아이언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언 고르는 법, 인기 추천 BEST5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골프 아이언 추천 및 고르는 법, 구성요소 정리

      아이언이란?

      골프채 중 하나로 비교적 정확한 샷과 중장거리 비거리를 만들고자 할 때 많이 사용하며 세트도 드라이버, 우드 / 유틸리티와 웨지 사이의 거리를 커버할 수 있게 구성합니다. 보통 1 ~ 9번까지 구성되며 10번 아이언도 있지만 거의 웨지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샤프트 길이가 짧고 무게 중심이 아래쪽에 있어서 드라이버 / 우드보다 스윙이 어렵지 않고 탄도를 높게 형성하기 좋습니다. 웨지에 비해 적은 스핀으로 중장거리 비거리를 만들기 좋습니다. 번호가 커질수록 웨지에 가까워지며 탄도가 높고 비거리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리 유틸리티가 좋다고 하지만 100%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아이언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언은 탄도가 높고 스핀량이 유틸리티에 비해 많아서 비교적 정확한 위치에 떨어뜨리기 좋습니다. 그래서 정교한 샷이 필요한 경우 유틸리티보다 아이언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구성요소

      골프 아이언 구성요소

      그립과 샤프트는 다 비슷하지만 헤드 부분에서 다른 골프채들과 다르기 때문에 헤드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솔 (Sole)

      클럽헤드의 밑바닥을 지칭하는 용어로 어드레스에서 솔이 바닥과 평평하게 닿는다는 느낌으로 스윙이 이루어져야 정확한 샷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다양한 모양이 있어서 각 클럽에 따라 성능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 우드는 넓고 아이언은 좁은 편입니다.

      그루브 (Groove)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등 퍼터를 제외한 모든 골프채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헤드 페이스 부분에 홈처럼 파여있는 곳으로 특히 아이언은 스핀량, 비거리, 방향성 등 구질에 있어서 기술적인 요소가 집약된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루브 규정이 따로 있었으며 변경될 때마다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임팩트시 페이스와 골프공 사이 마찰력을 증가시켜 스핀의 양을 올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언으로 샷을 하면 백스핀이 잘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도 세척을 통해 그루브 관리를 확실히 해줘야 아이언의 성능을 온전히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참고 글 - 그루브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토 (Toe)

      헤드의 끝부분으로 샤프트의 맞은편 방향에 위치한 부위입니다. 이쪽으로 가깝게 임팩트가 되면 샤프트에서 멀어져 힘을 덜 받게되고 헤드가 열리면서 비거리 손실 및 슬라이스 구질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탑라인 (Top Line)

      헤드의 윗면을 이야기하며 어드레스 시 위에서 내려다볼 때 보이는 면을 지칭합니다.

      힐 (Heel)

      넥 바로 아래 위치한 곳으로 넥에 너무 가깝게 임팩트가 되면 생크가 나기도 합니다.

      넥 (Neck)

      샤프트를 헤드에 끼워 넣는 부분입니다. 아이언 보다는 퍼터에서 넥의 디자인에 따라서도 종류가 분류됩니다. 힐과 넥쪽으로 임팩트가 이루어지면 생크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크는 슬라이스보다 훨씬 이상하게 우측으로 날라갑니다. 저는 45도 이상 꺾여서 날라가서 공도 많이 잃어버리고, 연습장에서는 옆 타석 방향으로 날라가 위험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페룰 (Ferrule)

      넥에 끼워놓은 샤프트와 헤드가 분리되지 않고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결합해주는 고리 모양의 부품입니다. 호젤이라고도 많이 불립니다.

      아이언 고르는 법

      번호 구성

      1 ~ 9번 또는 10번까지 있으나 1, 2번은 거의 사용하지 않아 3 ~ 9번으로 세트를 구성합니다. 최근에는 유틸리티 / 하이브리드가 많이 사용되면서 4, 5번 아이언도 대체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트를 구성할 때 웨지와 우드 / 유틸리티 사이의 비거리를 채울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세트 구성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드라이버, 퍼터 1개씩 구성하고 우드 + 유틸리티 2 ~ 3개에 아이언과 웨지를 구성합니다.

      느낌

      다른 것을 떠나서 모든 골프채는 느낌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비거리, 방향성 등 좋은 성능을 보여줘도 타감이나 그립감 등 샷을 할 때 느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 제 실력이 안나오고 흥미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느낌이 좋은 것들을 후보군으로 두고 그 중 퍼포먼스가 좋은 것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인기있고, 좋다고 소문난 것을 사용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시타를 해보면서 나만의 골프클럽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샤프트

      크게 소재와 강도를 기준으로 선택합니다. 소재는 스틸과 그라파이트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비거리가 잘 나오고 헤드 스피드가 빠른 프로 골퍼, 남성 골퍼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그라파이트는 상대적으로 탄력성, 복원력이 좋고 변형이 잘 되는편이라 헤드 스피드가 느리고, 비거리가 안나오는 분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강도는 X / S / SR / R 등으로 구분됩니다. X는 프로 골퍼 및 비거리, 헤드 스피드가 정말 잘나오는 골퍼, S는 비거리 잘 나오는 남성 골퍼, SR은 일반 남성 골퍼, R은 헤드 스피드가 잘 나오는 여성 골퍼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그 외에 L / A 등 여성 골퍼들을 위한 샤프트 강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X에 가까울 수록 강성이 강하고 딱딱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소재와 강도는 통계적인 데이터일뿐 느낌, 취향에 따라 헤드 스피드가 빨라도 강도가 낮은 것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시타를 하면서 느낌과 퍼포먼스를 잘 고려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프트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참고 글 - 벤투스 샤프트가 무조건 정답? 샤프트를 고르기 위한 요소

       

      스윙 스타일

      스윙 스타일이라고 했지만 느낌과 비슷한 이야기 입니다. 본인의 스윙 스타일, 드로우 또는 페이드 성 구질 여부 등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아이언이 다릅니다. 따라서 후보군을 5개 이상 만들어 놓고 시타를 해보면서 찾는 것이 좋습니다.

       

      헤드 디자인

      여러 디자인들이 있지만 캐비티 디자인의 경우 솔 부분이 두껍고 탑 라인 부분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헤드들이 있습니다. 초보자 들에게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프셋이 길어서 방향성과 비거리 등 안정성을 중요시한다면 사용하기 좋습니다.

       

      비거리 / 헤드 스피드가 잘 안나오더라도 편하게 볼을 띄워줘서 관용성을 고려한 최신 디자인이라 보시면 됩니다. 솔 부분이 두꺼운 만큼 무게중심이 더 낮아서 발사각을 높게 형성하기 좋습니다. 다만, 타구감이 별로라는 평가가 많아서 오히려 퍼포먼스가 안나오게 만든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반면에 머슬백은 정직한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얇은 헤드를 갖습니다. 어드레스에서 클럽헤드 정렬이 비교적 쉽습니다. 타구감이 매우 좋아서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작감, 기술샷 등을 잘 구사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오프셋이 짧아서 어느 정도의 스윙 실력이 받쳐줘야 합니다. 최근에 기술이 발전되면서 관용성, 비거리 등의 퍼포먼스가 좋아서 캐비티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단점으로는 기술이 좋아졌어도 캐비티에 비해 관용성이 떨어지고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해보면 초보자분들은 캐비티 백, 중급자 이상 기술샷을 잘 구사하는 분들은 머슬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골프 아이언 추천 BEST5

      요넥스 - NEW EZON GT3 8i

      골프 아이언 추천 - 요넥스 NEW 이존 GT3 8i_3

      사실 브랜드 자체는 배드민턴, 테니스 채로 유명하지만 연예인 손예진, 박세리, 김효주 LPGA 프로 등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켓에 대한 연구가 뛰어난 곳으로 일본에서는 젝시오와 비슷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비거리 면에서 이점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샷이 정확하다는 가정 하에 평균 비거리보다 최대 20 ~ 30m 더 잘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카본 소재의 샤프트에 기술력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언 거리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가격 - 약 160 ~ 170만원 (샤프트 소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테일러메이드 - P790

      골프 아이언 추천 - 테일러메이드 P790_5

      중공 구조에 헤드 소재는 텅스텐을 사용한 아이언입니다. 임팩트 시 비거리 면에서 이점을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랜드가치가 높기 때문에 인기도 많습니다. P790은 실력을 올리고 싶은 초보자분들에게 적합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웨지를 따로 구성해야하는 만큼 많은 연습량을 필요로 합니다. 피칭 웨지 로프트는 45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웨지는 예민하게 샷을 해야하는 만큼 충분히 연습을 한다면 꽤나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아이언 세트입니다.

       

      디자인적으로도 무광 + 메탈 소재로서 인기가 좋습니다. 성능은 제대로만 맞으면 10 ~ 20m 이상의 비거리를 더 나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후기들도 있습니다.

       

      웨지 구성에 신경을 써야해서 처음 시작하는 골프채로는 적합하지 않고 어느 정도 연습에 불이 붙어서 중급자를 바라보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가격 - 약 160만원 이상

       

       

       

      브리지스톤 - v300 8세대 & 미즈노 JPX923

      골프 아이언 추천 - 브리지스톤 V300 8세대골프 아이언 추천 - 미즈노 JPX923

      1세대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이언들입니다. 초보자들이 처음 선택할 때 매우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브랜드 평판을 고려했을 때 MZ세대들이 많이 선호하는 시리즈입니다. v300의 경우 캐비티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관용성이 좋고, 안정성을 더해줍니다.

       

      마찬가지로 JPX923도 초보자분들에게 매우 좋아서 첫 골프채 라인업으로 구성하기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관용성이 좋고 젊은 세대들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v300과 함께 1년 이상 사용하기에는 조작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서 금방 바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매우 높아서 중고로 빠르게 처분하는 것이 가능해서 많이 추천받는 시리즈입니다.

       

      가격 - 약 160만원 이상

       

       

       

      테일러메이드 - P770 & P7MC

      골프 아이언 추천 - P770골프 아이언 추천 - P7MC

      P790의 중공 기술이 성공적으로 적용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P770은 좀 더 날렵하고 컨트롤 샷을 예민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이 선택하기 좋은 라인업입니다.

       

      샤프트가 신형으로 나온 프로젝트 X IO로 붙어 나와 사양이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피팅으로 하시면 가격대가 많이 올라가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붙어나온 샤프트는 최근에 대세인 가볍고 단단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샤프트 자체도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기존 초급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골프채보다 스핀양이 많습니다. 그래도 중공 구조 기술이 들어가 있어서 타구감이 나쁘지 않고, 비거리도 꽤 잘나오는 편입니다.

       

      더 상급자 아이언을 찾는다면 P7MC도 좋은 선택입니다. P7MC의 경우 머슬백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날렵함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모두 갖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조 아이언으로 비거리, 방향성 면에서 샷이 제대로 들어간다면 일관성있는 샷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중급자 라인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상급자로 올라갈 단계에서 구성하기 좋습니다.

       

      가격 - 약 160만원 ~ 170만원 이상

       

       

      타이틀리스트 - 620 MB

      골프 아이언 추천 - 타이틀리스트 620MB

      브랜드의 평판은 물론이며, 620 MB의 디자인, 성능 모든 면에서 무난하고 선택하기 좋은 머슬백 아이언입니다. 심플함, 깔끔함의 정석이라 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솔이 매우 얇고, 날카로운 날을 자랑합니다.

       

      7번 아이언 기준으로 로프트 35도로 되어 있는데, 비거리 걱정이 있다면 로프트를 강하게 조절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단한 느낌은 있으면서 너무 단단하지 않았으면 하는 타구감을 원하는 분들께 좋습니다. 머슬백 치고 토 부분에 무게감이 살짝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실력만 된다면 일관된 샷을 만들면서도 깔끔한 디자인, 타구감과 정교한 컨트롤 샷을 만들기 좋습니다. 머슬백에 로망이 있으신 분들이 가장 사고싶어하는 아이언 머슬백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상급자들이 컨트롤 샷을 만들기 아주 적합한 아이언입니다.

       

      가격 - 약 160만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