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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골프 스윙에서 중요한 골프 코킹 방법에 대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코킹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스윙 메커니즘 상 임팩트도 제대로 안되면서 훅, 슬라이스 등 불안정한 스윙, 샷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골프 코킹 및 힌지 개념과 방법, 연습 방법 등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백스윙에서 중요한 골프 코킹 방법과 힌지 방법 정리

    코킹과 힌지???

    코킹은 백스윙 시 왼쪽 손목을 꺾어서 힘을 축적하는 동작이라고 사전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코킹을 제대로 하면 샤프토아 함께 지렛대 효과를 내면서 다운스윙 시 힘있는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백스윙 부터 다운스윙까지 코킹을 유지하고 임팩트 전까지 내려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원래는 코킹에 대해서 중요하다고 인지를 했으나 최근에 힌지에 대한 이론과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힌지 또는 힌징이라는 것은 오른쪽 손목의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성인 기준으로 평균 130도 정도 접히는 동작으로 이것이 자연스럽게 되어야 스윙 임팩트 시 제대로 된 샷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왼쪽과 오른쪽으로 구분하기 애매한 것은 어드레스를 하게되면 왼쪽과 오른쪽 손목은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표현 상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코킹은 어드레스로 그립을 잡았을 때 왼쪽 엄지손가락 방향(골프공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꺾는 동작, 힌지는 오른쪽 손등방향(백스윙 방향)과 수평이 되도록 양쪽으로 손목을 꺾는 동작을 의미합니다.

     

    올바른 골프 코킹 방법

    만약 어드레스 자세에서 코킹만 한 상태로 백스윙 탑까지 올리게 되면 왼쪽 손목이 꺾인 상태로 클럽헤드가 많이 열려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상태로 스윙을 하게되면 우측으로 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오버스윙을 많이 하는 분들 중에서 코킹만 많이 하시는 분들도 제법 있습니다.

     

    반대로 힌지 동작만 하게 된다고 할 때 백스윙 탑에서 왼쪽이 많이 접히게 되면서 오른쪽 손목이 많이 꺾여 있습니다. 그리고 클럽 헤드는 상당히 닫혀있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스윙을 하게 되면 왼쪽으로 공이 나가는 경향이 발생합니다.

     

    물론 골프 선수중 힌지로만 제대로 임팩트를 해서 샷을 만드는 선수도 있지만 우리는 골프선수가 아닌 이상 그렇게 만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코킹만 하는 것도 안되고, 힌지만 하는 것도 안되며, 딱 중간 둘 다 적당히 사용해 올바른 방향과 스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힌지만 했을 때 각도와 코킹만 했을 때 각도 사이인 45도로 코킹과 힌지를 적당히 한 후에 백스윙을 올리게 되면 헤드 페이스도 적당히 열리고 닫힌 중간이 되면서 손목과 팔들도 자연스럽게 펴져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후에 스윙을 하게되면 똑바로 보내기 쉽습니다.

     

    코킹 연습 방법 3단계

    연습장에서 거울 정면 앞에서 어드레스를 잡고 코킹부터 체크를 합니다.

    테이크 어웨이 지점

    테이크 어웨이 시 손목을 꺾게되면 지면과 평행하게 올라가게 되는데, 코킹을 하지 않고 테이크 어웨이를 하게되면 샤프트가 제대로 올라가질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 손목을 언제 꺾는 게 좋은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스윙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의도하지 않더라도 손목을 미세하게 조금씩 꺾게 됩니다. 따라서 테이크 어웨이 지점에서 코킹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하프 스윙 지점

    골프 코킹 방법 - 하프 스윙 90도

    왼팔과 지면이 평행하게 되었을 때가 하프 스윙 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왼팔과 샤프트가 90도를 이루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코킹이 90도를 만들고 있는지 체크를 하시면 됩니다.

     

    만약 코킹을 잡지 않으면 백스윙 탑에서 갑자기 코킹이 들어가면서 오버스윙, 무너진 스윙 자세가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넘어가니 손으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히려 더 오버스윙이 되는 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90도보다 더 꺾여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이미 백스윙 탑과 비슷한 형태가 되면서 어깨 턴을 안하게 되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짧은 스윙이 되면서 비거리 손실이 발생하고 아크가 안나오면서 팔로만 스윙을 하게 됩니다.

    백스윙 탑 지점

    골프 코킹 방법 - 백스윙 탑

    테이크 어웨이, 하프 스윙 모두 코킹이 잘된다면 백스윙 탑에서도 넘어가지 않고 올바른 백스윙 탑에서의 코킹과 스윙 자세가 나오게 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백스윙 탑에서의 자세는 샤프트와 지면이 평행이 되도록 넘어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골프 코킹 방법 - 백스윙 탑 평행

     

    다만 클럽마다 조금 씩 다른데, 아이언이나 웨지는 정확도가 더 중요하기에 넘어갈 필요 없이 적당히 뒤로 넘기면 됩니다. 드라이버, 우드 등 비거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조금 더 넘겨서 백스윙 탑에서의 코킹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힌지 연습 방법 3단계

    코킹의 경우 정면 거울을 통해 확인을 할 수 있었는데, 어드레스 기준 우측에 거울을 두면 힌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입문자분들은 의식적으로 연습을 해둬야 나중에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코킹과 힌지가 잘 되면서 올바른 백스윙을 만들 수 있습니다.

    테이크 어웨이

    골프 코킹 방법 - 테이크 어웨이

    코킹 연습과 마찬가지로 자세를 잡았을 때 측면 거울에서는 페이스가 내 척추와 나란하게 되어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힌지가 과하게 들어가게 된다면 클럽 페이스가 아래쪽으로 닫혀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스윙에서 훅이나 왼쪽으로 스윙이 나가게 됩니다.

    하프 스윙

    골프 코킹 방법 - 하프 스윙 힌지

    여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처음 그립을 잡고 코킹과 힌지를 잡은 상태에서 나온 코킹과 힌지 정도가 하프 스윙 지점에서 그대로 나오도록 합니다.

     

    그래서 훅 그립, 위크 그립에 따라 조금씩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처음 코킹과 힌지를 잡은 모양과 하프 스윙 지점에서의 모양이 같은지 체크하시면 됩니다.

    백스윙 탑

    골프 코킹 방법 - 백스윙 탑 힌지

    헤드 페이스가 45도 정도로만 꺾여서 보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초보분들 중 힌지가 많이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백스윙 탑으로 스윙 자세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골프 코킹 방법 - 백스윙 탑 힌지_2

     

    오히려 힌지가 너무 적은 경우가 많은데 오른쪽 손목을 세우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적절한 힌지는 오른쪽 손목이 살짝 구부러져 있습니다. 그렇게 해놔야 레깅동작 등도 자연스럽게 잘 됩니다.

    골프공으로 연습 방법

    어드레스를 잡고 45도 정도 힌지와 코킹을 가져갑니다. 그 이후 오른쪽 팔꿈치를 살짝 구부린 뒤에 백스윙 탑을 가져갑니다. 그렇게 한 이후 스윙을 하는 방향으로 연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습하고, 스윙하고, 연습하고, 스윙하고를 반복하면서 몸이 기억하도록 하면 좋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 클럽마다 코킹과 힌지가 다른 것 같지만 똑같은 원리로 가져가면 됩니다. 샤프트 길이차이 때문에 뭔가 달라보이는 것이라서 기본적으로는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되는데, 비거리냐 정확도냐에 따라 백스윙 탑에서의 코킹 정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골프 스윙연습기??

    최근에 힌지를 교정할 수 있는 힌지홀더 같은 골프 스윙연습기가 잘 나와있습니다. 올바른 스윙을 가이드해줄 도구들도 다양하기 때문에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골프 코킹 및 힌지를 연습할 수 있는 스윙연습기 종류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 영상 - 고경민 프로의 코킹과 힌지 연습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