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세척 방법 3단계

이번 포스팅은 골프채 세척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장비던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항상 깨끗하게 해둬야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과학적으로 헤드 부분 그루브 세척을 잘 해줘야 샷을 할 때 스핀, 정확도, 방향성 등에서 손실이 없습니다. 골프채 세척 방법, 그루브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골프채 세척 방법 관련 내용 정리

그루브

아이언 헤드를 보면 가로줄로 여러개의 홈이 파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그루브라고 합니다. 그루브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홈의 깊이 등에 따라 스핀량과 구질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립

스윙을 하기전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이 손으로 그립을 잡는 것입니다. 스윙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한 첫번째 기본 스텝으로 그립에서 미끄러지는 등 불안정해지면 스윙 전체가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그립을 잡는 것도 중요하며 골프채 그립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아이언 등의 골프채를 관리 한다는 것은 그루브 관리와 그립 관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봐도 됩니다.

 

☞참고 글 - 그루브에 대한 내용 정리

☞참고 글 - 그립 종류와 알아두면 좋을 팁

 

골프채 세척 방법

헤드 그루브 세척 3단계

물로 세척

우선 미지근한 물로 세척을 해주면서 헤드 부분에 끼어있는 여러 이물질들을 불려줍니다. 손으로 문지르면 어느 정도 닦이기 때문에 문지르면서 1차적으로 세척을 해줍니다.

 

문지르기

대부분 볼에 묻어있던 코팅 때나 페인트 등이므로 대부분 물로 닦으면 세척이 되지만 기름이 묻어있거나 좀 오래된 경우 잘 안닦입니다. 묶은때들은 다이소 매직블럭이나 헤드에 손상이 안갈만한 부드러운 수세미 등으로 결대로 닦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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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

겉표면은 대부분 잘 닦이지만 그루브는 홈에 붙어있다보니 물리적으로 잘 안닦입니다. 이때 중성세제 등을 활용해 칫솔과 같은 것으로 그루브 결대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깔끔하게 닦입니다.

 

광?

만약 광을 내고 싶다면 수세미나 칫솔 등을 사용하지 말고 당구공 닦는 피클을 사용하며 그루브 등의 홈 부분은 칼이나 뾰족한 것으로 기스가 안나게 살살 긁어주면 거의 복원이 됩니다.

 

☞참고 영상 - 중고 골프채 광내는 법

 

 

 

골프 그립 세척 3단계

손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곳으로 라운딩, 연습 후에 땀, 염분, 기름기 등으로 인하여 오염이 가장 심해서 그립부분은 소모성 골프용품으로 취급받습니다. 대략 6개월 ~ 1년에 한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좋은데 만약 세척 등의 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금방 닳게되면서 3개월도 안되어 교체를 하게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

먼저 중성세제를 물과 함께 섞어서 그립에 뿌려줍니다. 부드러운 천, 수세미 등으로 골고루 문지르면서 닦아주면 좋습니다. 손상 자체도 최대한 늦추고 싶다면 물만 사용해도 됩니다. 다만 그립을 물에 완전히 담가버리면 그립 밑으로 물이 들어가면서 오히려 부식이 될 수 있습니다.

 

중성 세제는 그립 소재에 따라 사용 불가할 수 있으니 잘 확인하신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으로 오히려 그립이 미끄러워져 그냥 그립을 교체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솔

그립에 어느정도 물기를 적신 상태가 되면 칫솔이나 욕실에서 사용하는 솔 등을 활용해 빡빡 닦아줍니다. 솔에 물을 자주 묻혀주면서 닦아주면 더 청결하게 세탁이 가능합니다. 만약 실 소재를 사용한다면 물을 틀어놓고 그 위에서 그립을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실 사이 이물질들이 더 잘 제거가 됩니다.

 

건조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건 등으로 문지르며 닦으면 안됩니다. 덮은 상태로 눌러주면서 물기를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상이 문제가 아니라 수건에 있던 미세한 이물질, 실 가루 등이 다시 그립에 붙으면서 세척에 의미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물기를 최대한 흡수 시켜줬다면 서늘한 그늘에 잘 말려줍니다.

 

참고 영상 - 그립 세척 방법과 관리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