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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골프 스윙의 기본을 단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세분화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7단계로 구분해서 이야기합니다. 관련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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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기본과 관련 팁 정리
골프 스윙의 기본 7단계
0. 스트레칭 및 연습 스윙
필드 라운딩 시작 전에 스트레칭은 부상 방지와 안정적인 스윙을 위해서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스트레칭을 간과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습관화 되면서 나이가 들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부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되어 즐겁게 치러 왔다가 병만 얻고갈 수 있습니다. 몸을 충분히 풀어준 후에 라운딩 첫 티샷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습 스윙은 어드레스 전에 휘둘러 보면서 집중력을 올리거나 자신의 스윙을 다시한 번 점검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합니다. 사람마다 루틴이 다르기 때문에 연습 스윙은 단계로 넣기는 애매합니다. 저의 경우 연습스윙은 거의 하지 않지만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한번씩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1. 어드레스 - Address
연습 스윙까지 끝나고 나면 샷을 하기 전에 자세를 취하는 기본 자세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은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클럽의 종류와 구질에 따라 발의 위치, 너비 등을 조절합니다.
무게를 발볼에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시선은 공을 계속 주시하고 있어야합니다. 축구, 야구 등에서 공을 보지않고 차거나 타격을 하게 되면 매우 부정확한 임팩트가 될 가능성이 높고, 헛스윙도 나올 수 있습니다. 골프도 마찬가지로 공을 끝까지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등을 곧게 편 상태에서 적당히 상체를 기울이면서 무게중심을 안정적으로 가져갑니다. 무릎은 살짝 굽혀주고 힌지 부분을 접힌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드리프트에서 바를 잡고 내려가기 전 자세를 잡는 것과 거의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샷을 위한 기본자세라 매우 중요합니다.
2. 테이크 어웨이 - Take away
어드레스 이후 스윙을 가져가는 첫 단계입니다. 정확한 테이크 어웨이는 정확한 백스윙을 만들기 때문에 이 또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어드레스 자세에서 팔과 손, 어깨 정도만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손목을 꺾는 것을 코킹이라 하는데 너무 과도하게 할 경우 방향, 강도를 컨트롤 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히려 불안정한 샷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스윙 경로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로 테이크 어웨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3. 백스윙 - Back Swing
테이크 어웨이 단계에서 팔과 손을 자연스럽게 움직인 이후 클럽을 들어올리는 단계입니다. 백스윙에 따라서 샷의 구질과 방향, 퀄리티가 결정되는 아주 중요한 단계입니다.
코어를 잘 고정시킨 상태에서 백스윙을 가져가면 척추가 꼬인 듯한 느낌을 받게 될텐데 최대한 하체, 골반이 움직이지 않고 공을 바라보도록 하면서 팔과 어깨가 자연스럽게 클럽을 들어올리도록 해야합니다. 너무 과도하게 올리거나 클럽을 너무 뒤로 제쳐두면 몸 전체가 올라가게 되면서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4. 백스윙 톱 - Top of Back Swing
백스윙을 최대로 했을 때의 순간을 의미합니다. 이 정점이 중요한 것은 체중 이동, 몸통 꼬임 등이 제대로 되어있어야 하는 단계입니다. 코킹 정도와 모양 등이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때 골프클럽이 뒤로 쳐지거나 눕는 동작을 샬로잉이라 합니다. 과도하면 좋지 않지만 적절하게 한다면 다운 스윙이 좀 더 완만한 각도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을 잘하게 되면 일관성있는 구질과 비거리가 나오도록 하는 임팩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5. 임팩트 - Impact
백스윙 톱에서 임팩트 단계까지 오는 것을 트랜지션(Transition)이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하체가 타깃 방향으로 회전을 먼저 시작한 이후 다운 스윙으로 전환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이렇게 하면 상하체가 최대로 꼬임이 만들어지면서 파워 넘치는 다운스윙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임팩트가 될 때 공의 중심이나 살짝 윗부분을 맞으면 이상적인 타구와 구질이 나오게 됩니다. 너무 윗부분을 맞추면 탑 볼 / 골프공에 맞기 전에 헤드가 땅에 먼저 닿게되면 더프샷 또는 뒤땅이라고 합니다.
백스윙 톱을 만들자마자 너무 급하게 다운 스윙을 하게 되거나 너무 시간을 끌어 템포를 놓치는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타구의 질, 임팩트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티 높이를 너무 높게해서 공의 아래부분을 맞추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탄도가 너무 높게 형성되어 앞으로 나가지는 않고 위로만 치솟는 '뽕샷'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 영상 - 프로 골퍼 최나연이 알려주는 기본 다운 스윙
6. 팔로우 스로 - Follow Through
임팩트 직후 바로 나오는 동작입니다. 임팩트 이후에 남은 힘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골프공이 임팩트 후에도 안정적으로 뻗어나갑니다. 팔로우 스로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은 임팩트부터 이미 문제가 발생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드레스 - 테이크 어웨이 - 백스윙 - 백스윙 톱 - 다운 스윙 - 임팩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면 팔로스루 경로도 이런 흐름에 몸을 맡기든 자연스럽게 팔과 허리 등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팔로스루 경로가 일관되면 골프공의 최종 볼 스피드, 탄도, 구질, 스핀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팩트 이후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피니쉬 - Finish
스윙의 최종 단계로 상체, 시선이 목표물 방향을 바라보도록 합니다. 이때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이전 스윙 단계부터 피니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조절을 너무 강하게 해서 몸이 앞, 또는 뒤로 쏠리는 등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어드레스 단계에서 언급한 것처럼 피니쉬 동작 전까지 최대한 공을 오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구에서 스윙할 때 눈을 감지않고 야구공을 끝까지 보는 사람들의 컨택능력이 뛰어난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이 떠났다는 이유로 피니쉬 동작을 생각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스윙의 모든 단계가 자연스럽게 이뤄진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피니쉬 동작까지 밸런스를 잃지 않도록해야 완벽한 샷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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